견과류 많이 먹으면 다 좋은 줄 알았는데...

2022. 1. 4. 11:35Scientific Opinion

출처: https://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06/2014100602140.html

견과류는 하나의 나무로 자랄 씨앗이기 때문에 다양한 영양소를 저장하고 있고, 필수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

견과류는 콩과 비슷하여 단단하지만 기름이 많다.좋은 기름이지만 과유불급이라고 많이 섭취해서는 안돼고 사람마다 섭취하면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나뉜다고 한다. 밑 기사에서 이런 것을 찾아볼 수 있었다.

 

◇피스타치오=다이어터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서 많이 먹으면 살찔 수 있다. 이런 점이 걱정된다면 피스타치오를 먹자. 다른 견과류에 비해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하다. 특히, 식이섬유소가 많기 때문에 변비를 해소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피스타치오는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 세포를 보호해 주는 감마-토코페롤이 풍부해 항 노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통째로 구입해 껍질을 직접 까 먹는 것이 포만감을 높여 체중 조절에 이롭다.

 

◇​잣=혈관 건강 걱정될 때
견과류의 지방 성분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잣에는 심장혈관 건강에 꼭 필요한 마그네슘과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동맥을 이완시켜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박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입안이 헐거나 혓바늘이 자주 돋는 사람에게도 좋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먹으면 속이 편해진다. 단, 잣은 100g당 665kcal의 고열량 음식이다. 많이 먹으면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 변이 묽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은 삼가야 한다.

 

◇호두=기억력 저하되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더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특히, 채식주의자는 무기질이나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데, 호두는 이를 보충하는 좋은 공급원이다. 호두는 오메가3인 알파 리놀레닉산(ALA)도 풍부하다.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아미노산 L-아르기닌과 비타민E 형태의 감마 토코페롤 역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담이 생길 수 있고, 살찔 수 있으니 조심하자. 지방이 많아 산화하기 쉬우므로 껍질째로 구입해 먹을 때마다 깨 먹는 것이 좋다.

 

◇아몬드=만성질환자
항산화 효과가 큰 견과류이다. 만성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한다. 이는 아몬드에 들어 있는 알파 토코페롤 성분 때문이다. 우리 몸에 가장 잘 흡수되는 비타민E의 형태로 몸속에서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 정도를 낮춰 준다. 이외에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 식이섬유, 마그네슘, 아르기닌, 폴리페놀 같은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한데, 이 역시 혈관을 맑게 하고 세포 노화를 막는다.

 

◇몸에 좋지만 과다 섭취는 안 돼
견과류가 몸에 좋은 건 맞지만 무턱대고 많이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진다. '견과류는 괜찮다'는 생각에 과다 섭취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높아지는데, 열량을 많이 섭취하면 안 좋다. 견과류는 열량이 높은 편이라서, 아몬드를 기준으로 하루에 한 줌 정도만 먹는 게 바람직하다.​ 약 23알, 30g 정도다. 이 정도 양이면 알파토코페롤 8mg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한국인의 비타민E 하루 권장 섭취량 73% 정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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