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볼 수 없는 혜성의 마지막

2022. 1. 11. 23:57Scientific Opinion

태양탐사선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가 우주에서 포착한 레너드 혜성의 모습

 

 

 

레너드 혜성이 태양 궤도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8만 년. 우리 생애에서 이 혜성을 볼 수 있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래서인지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다신 만날 수는 없겠지만 짧은 순간이라도 느낄 수 있었던 놀라움과, 그 놀라움을 선사해주고, 먼 우주에서 날라와주어서 고맙다는 글을 남기고 싶다.

 

 

레너드 혜성의 궤적 (핑크색)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81&aid=0003243222 

 

[우주를 보다] 아름다운 꼬리를 남기고…8만년 길 떠난 레너드 혜성

[서울신문 나우뉴스] 태양계 끝자락에서 수만 년에 걸쳐 날아온 ‘손님’이 아름다운 긴 꼬리를 남기고 우리 일생에 다시 볼 수 없는 머나먼 여정을 떠났다. 지난해 1월 3일 그 존재가 처음 확인

news.naver.com